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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화·협치 물꼬 틀 사람은 李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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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내란특별재판부 법안으로 국회 교착 상태"
"민주, 내년 지방선거 겨냥해 민생보다 野 탄압 몰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러 가고 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러 가고 있다. 2025.9.5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일 대 일' 회동 성사와 관련해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협치의 물꼬를 틀 사람은 대통령이라는 점을 강력하게 말하겠다"고 했다. 현재 여야 간 극한 대립 상태가 계속되는 상황을 결국 이 대통령이 나서서 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여러 공약과 국정 과제가 있고 그중에는 여야가 충분히 풀 문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특검법,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와 같은 법안들로 교착 상태로 막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 연장과 내란특별재판부를 설치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민생 챙기기보다 야당을 탄압하는데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노란봉투법이나 '더 센' 상법 등 일방적 입법 강행으로 인해 우리 기업 환경이 위축돼 있고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번 (중국) 전승절에서 보셨겠지만, 우리 안보가 더 심각하게 위협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어 "이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이 풀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실은 오는 8일 여야 당 대표와 오판을 겸한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여야 대표 회동 이후에는 이 대통령과 장 대표의 단독 회담도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만남이 국정 운영에 있어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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