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BNK 피어엑스·디플러스 기아, LCK 플레이오프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플레이인 1·2등으로 생존…달라진 경기력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3~7일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인에서 이스포츠 팀 'BNK 피어엑스', '디플러스 기아'가 생존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2025 LCK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획득한 이스포츠팀 'BNK 피어엑스'. [사진=라이엇게임즈]
2025 LCK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획득한 이스포츠팀 'BNK 피어엑스'. [사진=라이엇게임즈]

이번 플레이-인에서 가장 큰 이변은 BNK 피어엑스의 확 달라진 경기력이었다. 정규 시즌 3~5라운드를 라이즈 그룹에서 소화한 BNK 피어엑스는 라이즈 그룹 1위인 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레전드 그룹 5위 농심 레드포스까지 격파하며 연달아 업셋을 달성했다.

플레이-인 일정 동안 BNK 피어엑스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밴픽 전략을 구사했고 코칭 스태프가 밴픽 과정에 담아낸 의도를 선수들이 플레이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정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된 플레이를 펼친 BNK 피어엑스는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 등 정규 시즌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던 팀들을 연파했다.

디플러스 기아와의 플레이-인 첫 경기에서 BNK 피어엑스는 풀 세트 접전을 펼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승리했다.

1세트에 대형 오브젝트를 연달아 내주며 무너졌던 BNK 피어엑스는 미드 모르가나의 스킬이 적중할 때마다 이번 시즌 신인왕인 '디아블(남대근)의 카이사가 킬을 챙기면서 타이틀 홀더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3세트에서는 '랩터(전어진)'의 나피리가 경기 초반부터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일방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5세트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통한 유연한 운영으로 상대 핵심 챔피언이었던 탑 카밀을 망치며 승기를 굳혔다.

2025 LCK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획득한 이스포츠팀 'BNK 피어엑스'. [사진=라이엇게임즈]
2025 LCK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획득한 이스포츠팀 '디플러스 기아'. [사진=라이엇게임즈]

지난 5일 열렸던 농심 레드포스와의 플레이오프 5번 시드 결정전에서는 BNK 피어엑스의 경기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불리했던 초반 상황을 뒤집는 집중력을 통해 1세트 승리를 챙기더니 2세트엔 랩터의 신 짜오가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승리의 기운을 이어갔다. 3세트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의 서포터 '리헨즈(손시우)'의 니코가 보여준 슈퍼 플레이에 주춤했지만, BNK 피어엑스는 결국 플레이-인 1위 자격(5번 시드)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의 경우 지난 7일 농심 레드포스의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해 플레이오프행 막차(6번 시드)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의 완승이었다.

양 팀은 첫 세트부터 치열하게 부딪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쇼메이커(허수)'의 오리아나가 연달아 쓰러지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나 후반으로 끌고 가면서 때를 기다렸고 초반 어려움을 극복한 오리아나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따냈다. 2세트에는 '시우(전시우)'의 오로라가 전장을 지배하며 농심 레드포스의 반격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BNK 피어엑스·디플러스 기아, LCK 플레이오프 진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