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12일 '강원도 타운홀미팅'…도민 200명과 토론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강원도를 방문해 타운홀미팅을 열고 도민들과 K-문화관광벨트 개발 등에 대한 토론을 한다.

이 대통령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여할 강원도민을 찾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집하는 토론 참여 인원은 200명이다.

이 대통령은 "K-문화관광벨트 개발과 글로벌 관광 허브 구축,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까지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지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6월 25일 광주, 7월 4일 대전, 7월 25일 부산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