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먼 코닥이 17일(현지시각)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기술관련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코닥은 삼성과 LG전자가 제조한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이 이미지 캡처, 압축 및 데이터 저장, 동영상 미리보기 등 자사가 1993~2001년 사이 획득한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닥은 뉴욕 로체스터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으며, 아직까지 피해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코닥은 또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특허침해를 이유로 이들 두 회사의 해당 제품들에 대한 수입금지 소송도 제기했다.
코닥은 현재 파나소닉, 모토롤라, 노키아, 올림푸스, 소니 등과 이미지 특허 라이센스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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