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칩 업체인 엔비디아가 1분기에 기업용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 수요가 늘어나면서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해 2억130만 달러(주당 37센트)의 손실을 낸 것과 달리 올 1분기에는 1억3천760만 달러(주당 23센트)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이익 21센트보다 양호한 수치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51% 증가한 10억 달러로 집계됐다. 총 마진도 28.6%에서 45.6%로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액을 1분기보다 3%내지 5% 줄어든 9억5천만 달러에서 9억7천만 달러로 전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