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와 웨더뉴스가 손잡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소라테나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소라테나(소라(天)+안테나)는 au 기지국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로 얻은 기상정보를 토대로 안테나(소라테나)가 사람처럼 주변 날씨정보를 커뮤니케이션 형식으로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시범 서비스에서는 주변에 위치한 소라테나 안테나 위치를 알려주며, 도쿄 주변 100여개 곳에서 수집한 기온, 기압, 습도, 비올 확률, 자외선, 일조량 등 6가지 정보를 모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새로운 기상정보가 들어오면 소라테나 아이콘 또는 댓글이 자동 갱신된다. 정보를 분류해서 보여줄 수도 있다. 이용자가 자주 찾는 기상정보를 묶어 이를 표시해주기도 한다.
양사는 내년 4월말까지 관측설비를 3천개 기지국으로 확대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에는 이산화탄소, 풍향, 풍속, 강우량 등도 관측 정보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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