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병가를 내면서 모든 애플 직원들에게 e메일을 보냈다.
다음은 잡스가 보낸 e메일 전문을 번역한 것.
임직원 여러분.
저의 요청으로, 이사회가 병가를 허락했습니다. 그래서 제 건강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CEO 직을 계속 수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중요한 전략적 결정에도 참여할 것입니다.
저는 팀 쿡(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에게 회사의 일상적인 업무를 (저 대신) 수행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팀과 다른 경영진들이 2011년에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계획들을 훌륭하게 해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애플을 많이 사랑합니다.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준 것에 대해 저와 제 가족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스티브 잡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ls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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