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앱스토어가 지난 2008년7월 처음으로 개장한 뒤 31개월만에 다운로드 건수가 100억회를 돌파했다.
100억번째 다운로드 주인공은 영국의 게일 데이비스라는 사람이며, 그가 다운로드 한 앱은 '페이퍼 글라이더(Paper Glider)'라는 게임이다. 그는 1만달러어치 아이튠스 기프트 카드를 받게 된다.
그렇다면 앱 스토어에는 얼마나 많은 앱이 있고, 어떤 앱들이 있을까. 이에 대한 재미 있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148앱스(http://148apps.biz/)에 따르면, 1월23일 기준으로 앱스토어에는 총 33만 7천여개의 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 가장 많은 앱은 책으로 5만6천136종이 있으며 전체 앱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66%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게임으로 4만8천695종이 있는데 점유율은 14.45%였으며, 3위는 엔터테인먼트 3만7천365종(11.09%)였다.
그 다음은 교육 2만7천246(8.08%), 라이프스타일 2만3천572 (6.99%), 여행 1만8천859 (5.60%), 음악 1만4천18(4.16%), 참고문헌1만2천779(3.79%), 스포츠 1만1천134 (3.30%) 등으로 나타났다.
또 비즈니스 1만1천14 (3.27%), 뉴스 8천906(2.64%), 건강 7천834(2.32%), 내비게이션 6천770(2.01%) 등의 순이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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