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다음주 수요일(3월 2일.현지시간) 아이패드2를 공개할 게 거의 확실해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3월 2일 미디어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행사의 주제는 아이패드2가 거의 확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패드2를 위한 iOS 업그레이드 버전 발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초청장은 iOS의 캘린더 아이콘 형식을 취했으며, 그 뒤로 아이패드 스크린이 살짝 보인다.
이 행사는 미국 서부시간으로 3월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장소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예르바 부에나 예술 센터'로 정해졌다.
이에 앞서 22일 월스트리트저널 샌프란시스코지국에서 일하는 유명한 칼럼리스트 카라 스위셔가 이 사실을 첫 보도했으며, 주요 언론들이 이를 추종 보도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며칠전 아이패드2가 생산에 돌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9.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으며, 더 얇아지고 전면에 화상회의를 위한 카메라를 단 게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가 중인 스티브 잡스가 이날 행사에 나올 지도 관심 거리다.
한편, 애플은 23일 주주총회를 갖고 CEO 후계자 공개 방안 등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