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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문 광고 매출, 25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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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감안할 경우 50년 전 수준…온라인만 강세

[김익현기자] 미국 신문광고 시장이 2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광고주들이 인터넷 쪽으로 눈을 돌린 때문이다.

지난 해 미국 신문광고 시장 규모가 258억달러로 집계됐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15일(현지 시간) 미국신문협회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1985년(252억달러)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미국 신문광고 시장 규모는 50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1962년 미국 신문 광고 시장은 37억달러 규모. 이를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260억달러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문별로는 인쇄 광고가 228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8% 감소했다. 반면 신문사들의 온라인 광고 수입은 30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11% 증가했다.

지난 해 4분기만 따질 경우 미국 신문사들의 광고 매출 현황은 다소 개선될 조짐을 나타냈다. 미국신문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미국 신문광고 매출은 73억달러로 감소율은 5% 수준이다.

특히 지난 해 4분기 미국 신문사들의 온라인 광고 매출은 8억7천8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신문사들의 광고 매출에서 온라인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05년 4% 수준이었던 온라인 광고 매출 비중은 지난 해에는 12%까지 증가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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