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서 최 장관은 탄광업계 관계자 및 인근 지방자치단체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산업계 및 지역현안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폐광지역개발특별법(폐특법) 연장 및 폐광지역개발사업 국가지원 등 지역개발 현안을 건의했다. 또 석탄업계에서는 석탄의 판로확보 및 연탄가격안정을 통한 민생지원 등 업계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폐특법 제정취지, 강원랜드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용역을 통해 종합·분석한 뒤 지역의견을 반영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직접 탄광에 들어가 석탄을 캐는 채탄현장을 체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최연희 의원, 강원도 부지사, 태백시·정선군·영월군·삼척시 단체장, 경동·석탄공사 등 석탄업계 및 삼천리이앤이 등 연탄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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