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스마트폰 사용자의 폰 사용 주된 목적은 '정보획득'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스마트폰 이용자 43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문화'를 기획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이용 용도 1위는 정보획득(64.2%), 2위는 교류(47.7%), 3위는 오락(43.2%)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의 1위는 오락(64.6%)이었고 20대는 정보획득(63.1%)과 교류(62.2%), 30~40대는 정보획득이 스마트폰 이용 목적으로 지목됐다.
스마트폰을 구입한 이유로는 응답자 42.2%가 '새로운 기기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답했다.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라는 응답은 29.5%,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이용 욕구는 14.0%로 그 뒤를 이었다.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람은 4.0% 정도였다.
애플리케이션 이용에 대해선 스마트폰 이용자의 27.9%가 유료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한 경험이 있었고, 구매자 84.7%가 구매 내용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스마트폰 보안과 관련해 스마트폰 이용자 절반 이상(59.0%)이 악성코드 감염이나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스마트폰 보안 위협을 우려하고 있었지만 실제 보안 피해 경험자는 1.8% 정도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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