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는 24개 FSB 회원국 금융정책당국 고위관계자와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을 비롯한 12개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6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김 총재는 과도한 자본 유출입을 완화시키기 위해 한국정부가 올해 하반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외환건전성부담금' 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김 총재는 발표에서 "자본시장 안정성을 높이려면 자본통제나 규제정책이 아닌 거시건전성 정책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또 총회에서 글로벌 시스템 중요 금융기관(SIFI) 선정 방안, 장외파생상품 및 상품시장 개혁 규제 강화 등 금융개혁 과제와 FSB 지역자문그룹 구성 등에 첨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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