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위한 플랫폼(PaaS:Platform as a Service) 클라우드 모델인 '오픈시프트'를 6일 공개했다.
한국레드햇에 따르면 오픈시프트는 PaaS 업계 최강의 레드햇 및 제이보스 생태계를 제공하며 개발자들은 이 안에서 다양한 미들웨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자바, PHP, 파이썬, 루비 등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언어도 지원, 클라우드 개발자들의 폭 넓은 이용이 가능하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작, 테스트, 운용 및 관리 등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와 프레임워크, 클라우드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해 PaaS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픈시프트'는 향후 자바 기업용 버전(EE) 6 지원 등 다양한 기능으로 PaaS 적용 범위를 애플리케이션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PaaS의 벤더 종속성을 피하고 사용자들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할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웹사이트(openshift.redhat.com)에서 온라인 서비스로 제공되는 이번 제품은 ▲스프링(spring) ▲심(Seam) ▲웰드(Weld) ▲JAVA EE 등과 함께 자바, 파이썬, PHP, 루비 등의 개발 프레임워크도 지원한다. 또 SQL과 NoSQL 데이터 저장소와 분산 파일 시스템을 포함한다.
한국레드햇의 한 관계자는 "오픈시프트는 클라우드 개발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트랙잭션, 비즈니스 규칙, 메시징 등 엔터프라이즈급 제이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퍼블릭 PaaS"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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