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제12회 수상자로 장양수(사진) 연세대학교 의료원 심장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장 교수는 국내관상동맥질환 중재시술의 권위자로 동맥경화와 비만, 당뇨병 등의 생체지표인 혈청 아디포넥틴 농도와 CDH13 유전자 변이와의 연관성 연구로 심혈관질환 조기진단 및 치료에 기여했다고 한독약품은 설명했다.
장 교수는 '아디포넥틴 농도: 유전체 전장 연관성 분석(Adiponectin Concentrations: A genome-wide association study)'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향후 대사증후군 또는 동맥경화 발생기전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 교수의 연구결과는 유전학계의 저명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에 소개됐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되며 장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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