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행사장에서 LG전자의 옵티머스3D 제품을 시연하고 직접 출시일정을 밝혔다.
옵티머스3D는 듀얼코어와 듀얼메모리에 듀얼채널까지 3박자를 갖춰 기존 듀얼코어 스마트폰에 비해 더 높은 성능을 과시,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SK텔레콤은 이 제품을 오는 6월말에서 7월초 사이에 우선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독점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SK텔레콤을 통해 우선 출시함으로써 옵티머스3D 제품 선점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LG전자의 듀얼코어 전략스마트폰 옵티머스2X도 선제적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LG전자와 SK텔레콤은 이번 옵티머스3D도 이같이 선제 출시하는데 협력키로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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