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리홈(대표 노춘호)은 11일 스위스 가전 기업 플라스톤에 고급형 기화식 가습기를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리홈 기화식 가습기는 플라스톤의 가습기 전문 브랜드 에어로스위스로 유럽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리홈은 이번 수주 계약을 유럽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고 스위스, 체코 등 유럽시장은 물론 미주, 중국 고급 가습기 시장 선점에도 나설 계획이다.
리홈 해외영업부문 김진수 상무는 "세계적인 가습기 브랜드와의 첫 제휴인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플라스톤사와의 지속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유럽 시장은 물론 미주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홈은 지난 2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2011 버밍엄 춘계 소비재 박람회' 참가에 이어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제29회 건강박람회' 등 상반기에만 총 5개의 국제 박람회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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