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대표 홍유숙)는 올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3조3천6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26일 발표했다.
한국IDC의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 분석 및 전망보고서 2011-2015'는 2010년 국내외 경제 상황의 지속적인 개선과 더불어 주요 기업 고객들을 중심을 투자 활성화가 이뤄지면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이 회복세로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3조3천600억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경우 전년대비 6.9%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 한국IDC는 향후 5년간 연평균 6.9%의 성장을 이어가면서 2015년엔 4초3천600억원 규모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년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2009년에 비해 5.8% 성장한 3조1천435억원 시장 규모를 형성했으며 이 상승세가 이어진다는 것. 또 시장 수요 역시 꾸준히 개선된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한국IDC 김수용 책임연구원은 "경기 상승세 지속 및 국내 경제 상황 안정화로 인해 주요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투자 및 시장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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