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 장관 방문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이들 3개국 순방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최 장관은 첫 방문국인 몽골에서 자원과 인적 교류 등 양국간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는 40억달러에 달하는 가스전 개발과 가스·화학 플랜트 분야 건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이어 카자흐스탄에서 투자증진 등 모든 분야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40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와 석탄화학 발전소 건설을 위한 계약도 맺는다.
최 장관은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을 통해 에너지 개발을 비롯해 경제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등 이들 3개국와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지경부 측은 설명했다.
한편, 최장과은 올 들어 중동·유럽 등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시 그림자 수행, 자원외교를 활발하게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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