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컴볼트가 자사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심파나'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VM웨어 및 델(Dell)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일즈 전략 프로그램 '바이럴(VIRAL, Virtual Infrastructure Reference Architecture Leaders)'을 공식 발표했다.
29일 컴볼트코리아(대표 권오규)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VM월드2011(VM world 2011)에서 발표된 VIRAL은 VM웨어의 소프트웨어와 델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컴볼트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심파나(Simpana)를 구동,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가상 서버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 VIRAL을 통해 컴볼트는 VM웨어, 델이 갖고 있는 세일즈 망에 자사의 심파나를 보급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심파나는 데이터 중복제거 솔루션으로 단일 플랫폼 기반에서 백업과 복구, 아카이빙, 복제, 검색 및 리소스 관리가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상 인프라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백업, 복구, 아카이브에 따르는 위험성을 완화해 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델(Dell) 트라비스 비길(Travis Vigil) 스토리지 마케팅 총괄 이사는 "델과 컴볼트, VM웨어, 3사의 협력으로 고객들은 보다 완전한 통합 솔루션을 활용, 가상 인프라 환경에서의 혜택을 보다 신속하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볼트는 이날 중소 기업들을 위한 단일 솔루션으로서 VM웨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 리셀러 번들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버 공급, 구매, 설치 및 환경설정, 실행을 보다 용이하게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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