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한국지엠(GM)이 이달초 출시한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GM은 이달 말리부 출시를 앞두고 서울 강남역 인근 'M스테이션'에서 시승행사와 문화공연을 10월 한달 간 진행하는 등 말리부를 적극 알렸다.
또 한국GM의 서울 중구 대리점 연합은 이달 중순부터 이날까지 세종로 사거리 우리은행 앞에 말리부를 전시하고 행인을 대상으로 말리부 시승행사와 함께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GM은 KTX 서울역 대합실에 쉐보레 라운지를 올 상반기 마련하고 연중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쉐보레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말리부 등 한국GM의 주력 차종을 전시하는 등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GM 측은 "앞으로 말리부 등 쉐보레 브랜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차량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GM은 최근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알페온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 상반기 전기차 볼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말리부는 경쟁사 S모델의 대항마로 말리부의 2.0리터(ℓ) DOHC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1마력(6천200rpm)에 최대 엔진토크 18.8kg·m(4천600rpm), 12.4km/ℓ의 연비를 갖췄다.
또 2.4ℓ DOHC 에코텍 가솔린 엔진은 170마력(5천800rpm)에 최대 엔진토크 23.0kg·m(4천600rpm), 12.4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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