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영국의 통신회사로 유명한 BT(브리티시 텔레콤)가 컨설팅, 시스템통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서비스 전문업체 'BT어드바이즈(Advise)'를 설립한다고 16일 발표했다.
BT어드바이즈는 그간 BT에서 컨설팅 등을 제공했던 전문가 4천500명으로 구성됐으며 보안, 고객관계관리, 통합커뮤니케이션, 이동성, 네트워크서비스관리, IT 서비스 및 비즈니스기술 관리 등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BT어드바이즈 측은 신규 법인 설립과 함께 인력을 대폭 충원해 신규 계약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법인의 대표는 BT글로벌서비스의 사장인 루이스 알바레즈가 맡게 된다.
루이스 알바레즈 신임 대표는 "BT 어드바이즈는 컨설팅부터 디자인, 구축 그리고 운영까지 담당한다. 우리 전문 서비스 팀은 세계 정상급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다"면서 "우리의 서비스 팀들은 수년 동안 주요 고객들에게 수십억 파운드의 가치를 가진 복잡한 기술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그들의 능력을 입증해 왔는데, 이제 이를 기반으로 업계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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