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시트릭스시스템스 코리아(대표 오세호)가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에 데스크탑 가상화(VDI)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11월 '시트릭스 젠데스크탑' 기반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데스크탑(PC),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정보 조회 방식을 보안이 강화된 중앙 집중 방식의 전산시스템 환경에서만 사용하도록 변경했다. 화면 캡쳐 방지 솔루션도 함께 적용해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하도록 했다.
외환은행 김경수 IT본부장은 "중앙집중식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은 고객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고, IT 부서의 관리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 이용자를 확대해 IT시스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대고객 신뢰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스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시트릭스는 차별화된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 소중한 기업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