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제이지 부부, 딸 블루 아이비 출산

[장진리기자]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7일(현지시간) 연예전문지 피플 등 미국 언론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득녀했다"고 보도했다.

비욘세는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고, 딸의 이름은 블루 아이비 카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지는 비욘세의 출산을 위해 자신의 본명인 숀 카터로 병원 한 층을 130만 달러(한화 약 15억원)에 빌리는 등 사생활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아직 비욘세와 제이지 측은 출산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과 절친한 리한나는 "카터 공주님,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한다. 사랑하는 리한나 이모가"라고 트위터를 남겼고,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놀스 역시 트위터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이가 태어났다"고 글을 남겨 비욘세의 출산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