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세계 IT시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의 지연, 기업의 IT투자 둔화, 통신서비스 시장(세계 IT시장의 46%)의 포화로 성장 정체가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스마트폰, 시스템반도체, 스마트TV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형 제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2년에도 사상 최대의 수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지식경제부는 전망했다 .
품목별로 나누어 볼 때 국내 주력 제품인 반도체, 패널 등의 세계 시장 성장률은 서서히 증가세를 회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시스템반도체, 태블릿PC, 스마트TV 등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융합형 제품이 세계 IT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는 모바일 기기 등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진출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서유럽, 일본 등 신진시장은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반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신흥 시장이 세계 IT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게 IT전문가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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