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이스트만 코닥이 이번에는 삼성전자에 날을 세웠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코닥은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 제품들이 자사의 디지털 이미징 관련 특허 다섯 개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코닥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이미지 캡처 및 전송 기술, 이메일을 통해 사진을 주고 받는 기술 등이다.
코닥은 앞서 지난 10일에도 애플과 HTC 등에 자사 디지털 카메라 관련 기술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스트만 코닥은 현재 1천여개 이상의 디지털 사진 관련 특허를 출원, 기업 시가총액보다 약 5배가 넘는 가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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