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전광우 이사장이 '2011 아시아 지역 올해의 CEO'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 이사장은 지난 2009년 부임한 이래 주식, 대체 및 해외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가는 투자다변화를 통해 기금운용 패러다임을 혁신, 기금운용 성과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수익률 연 7.2%로 기금 수익금으로 63조원을 벌어 연금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도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 기관'으로 선정돼 2009년 이후 3년 연속 수상했다.
전 이사장은 "세계 4위 연기금인 국민연금은 기금규모에 걸맞은 글로벌 경쟁력과 적극적인 투자다변화를 통해 국제 금융시장의 리딩 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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