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2012년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아날로그 방송 중단과 런던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 등으로 TV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3D 패널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이 점차 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중소형 패널에 주로 적용되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는 2012년 내 55인치 TV까지 확대 적용될 전망이어서 AMOLED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2012년 생산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85조원, 수출은 1.5% 증가한 31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런 보고서를 내놓은 지식경제부는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3D·AMOLED 패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신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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