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기획재정부가 27일 청와대에서 '열린고용·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열린고용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공공기관이 국민경제 활력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특히 일자리 창출과 열린고용, 서민생활 안정과 경기둔화 대응, 중소협력업체 지원 등에 있어 공공 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린고용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기관의 올해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취업과 창업 관련 우수사례 발표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올해 핵심 국정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열린고용, 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재정부가 최근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일자리 확대(45.4%), 사회적 책임 강화(27.6%), 성과중심 경영(11.3%) 등을 올해 공공기관이 추진해야 할 주요과제로 꼽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황식 국무총리, 127개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 고졸 취업자·청년창업 최고경영자(CEO)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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