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CFO)은 13일 오전 열린 2011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12년에는 '팜류' 소셜게임들과 함께 RPG성 소셜게임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하고 대응하고 있다"며 "모바일 AOS 장르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게임빌 측은 "RPG 장르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외부의 다양한 게임개발자와도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게임빌은 연내 40여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 중 30여종은 퍼블리싱작이다.
송재준 부사장은 "게임빌은 역할수행게임(RPG), 스포츠 등 복잡하고 심화된 게임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신규 개발사가 따라오기 힘든 영역으로 이러한 장르에 R&D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부사장은 "3월에 출시되는 신작 3종은 낚시게임, RPG, '놈'류의 창작성에 기반한 소셜게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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