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지난해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AS코리아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 컨설팅, 교육 등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으며, 특히 서비스 산업에서 46%, 제조 산업에서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SAS코리아는 지난해 제조업을 중심으로 SAS QLA(Quality Lifecycle Analysis) 솔루션 구축을 확대했고,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통계청 등의 공공 부문과 SPC그룹, 워커힐, CJ오쇼핑 등 유통 및 서비스 산업에서 SAS의 비즈니스 분석 인프라를 도입했다.
금융권에서는 미래에셋증권, 동부화재의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ERMS), 국민은행의 신용 포트폴리오 관리 시스템, 삼성화재의 보험사 사기방지시스템 등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은 데이터 관리 환경에 SAS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의 성장 비결이자 존재 이유다"고 말했다.
SAS 글로벌의 2011년 전세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27억2천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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