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28일 서울 필동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항혈전복합제 '클로스원(clopidogrel, aspirin)' 발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경기지역 주요병원 심장내과 및 신경과 전문의 14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육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기존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의 병용투여 환자에게 두 성분의 복합제 투여를 통해 환자의 복용 순응도와 처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스원은 지난해 12월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복합제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를 획득했다.
실제로 국내에서 두 의약품의 병용처방은 많이 이뤄지고 있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강석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는 "클로스원은 국내 자체기술을 이용해 개발됐다"며 "환자들에게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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