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P2P 음악공유서비스의 원조 '냅스터(Napster)' 창업자들이 이번엔 소셜비디오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냅스터 공동 설립자인 씬파커와 쇼패닝이 소셜 비디오 서비스 에어타임(Airtime)을 출범시켰다고 테크크런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어타임은 현재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내부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모집 인력은 소프트웨어, 웹UI, 테스트, 운영 등을 담당할 엔지니어이다.
에어타임 홈페이지 그림은 샤마골든이란 직원이 그린 것으로, 미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 발사 통제센터 모습과 유사하다. 모니터 화면에는 다른 사람들이 비디오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왼쪽 상단에는 생방송(live)과 다음(next) 등의 항목이 비율로 표시되어 있다.
이들 그림으로 볼 때 에어타임은 사람들이 어떤 비디오를 즐겨보고 이에 대한 만족도를 어떻게 평가하는 지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비디오 서비스로 정의할 수 있다.
에어타임은 최근 엑셀파트너스, 앤드리센호로위츠, 구글벤처스, SV 에인젤, 애쉬턴 커커 등 많은 투자사로부터 총 830만 달러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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