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11일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1시 현재 19.6%(788만5천787명)로 잠정집계됐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11시를 기점으로 역대 최저투표율을 보였던 18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의 19.2%보다 0.4%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11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지역으로 투표율 24.9%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세종시 24.9%, 강원 23.9% 순이다.
반면 선거인수가 몰려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 투표율은 평균 투표율에 못미치고 있다. 서울지역 투표율을 17.3%, 경기지역은 17.8%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전 7시 투표율은 2.3%(18대 2.5%), 오전 9시(18대 9.1%) 투표율은 8.9%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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