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칩 제조사 AMD가 1분기에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올싱스디지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양호했지만 적자규모는 여전히 큰 편이다.
AMD의 1분기 손실액은 5억9천만 달러(주당 80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당초 예상했던 7억3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적자는 AMD에서 분사한 칩 제조사 글로벌파운드리즈에 대한 감가상각이 반영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AMD는 920만 달러(주당 12센트) 흑자를 낼 수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 줄어든 15억9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AMD는 2분기 전망치를 제시했다. 2분기에 3%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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