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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점유율, 실시간 추적 서비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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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사이트가 공개돼 화제다.

올싱스디지털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추적 사이트가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웹 추적 기술업체 치티카(Chitika)가 두 가지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을 비교할 수 있는 실시간 스마트폰 점유율 추적 사이트를 선보였다.

이 추적 사이트는 스마트폰 판매대수 대신 해당 플랫폼 사용자의 웹 페이지 방문자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휴대폰 판매대수보다 어느 스마트폰 플랫폼이 왕성한 이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하는 데 유용할 전망이다.

지난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스마트폰 강자 플랫폼인 iOS와 안드로이드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iOS는 미국 모바일 트래픽 71.34%를 차지했고, 안드로이드는 24%, 나머지 기타 플랫폼이 4.66%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태블릿PC에서 구동된 모바일 트래픽까지 포함하고 있다. iOS 점유율이 높은 것은 아이패드가 태블릿PC 시장을 독점하면서 모바일 트래픽을 상당 부분 차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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