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미국 선불요금기반 통신사가 내달 아이폰 공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아이폰 공급사가 주류 통신사 외에 지역사업자, 선불요금통신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IT매체 더넥스트웹은 리프와이어리스(Leap Wireless) 자회사 크리켓커뮤니케이션즈(Cricket Communications)가 6월22일부터 아이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켓커뮤니케이션즈는 아이폰 구매자들에게 약정없이 월 55달러 무제한 데이터요금 상품을 판매한다. 아이폰 구매자들은 월 55달러에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등을 제한없이 맘껏 이용할 수 있다.
선불요금 통신사가 아이폰을 약정없이 판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상품은 크리켓이 소유한 판매점과 대리점 등 미전역 60개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크리켓은 아이폰4S(16GB)를 499.99달러, 아이폰4(8GB)를 399.99달러에 판매한다.
크리켓은 62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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