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CJ시스템즈와의 제휴를 통해 CJ계열 프랜차이즈 전용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인 'CJ 엠틱'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CJ 엠틱은 엠틱 가맹점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86개관에서 티켓 구매 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고, CJ계열 프랜차이즈인 CJ푸드빌와 올리브영 등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 엠틱과 마찬가지로 애플리케이션 1회용 결제바코드를 실행해 바코드 스캐너로 스캔하면 결제요금이 다음 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돼 청구된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CJ계열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매장에 엠틱 도입이 본격화되면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시장의 영역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면서 "CJ 엠틱으로 결제 시 멤버쉽 서비스인 CJ ONE카드 적립 및 할인 기능에 대한 연동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KG모빌리언스 윤보현 대표는 "외식,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브랜드와 다수의 매장을 보유한 CJ계열 프랜차이즈를 통해 엠틱 활성화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면서 "이들 프랜차이즈 매장을 통한 스마트한 모바일 결제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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