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알리바바그룹 홀딩스가 상반기에 60% 가까운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알리바바그룹이 웹사이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상반기에 18억 달러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60% 가까운 성장세이다.
이자 및 세금 등을 제외하기 전의 이익은 작년 35%에서 40%로 확대됐다.
알리바바는 온라인마켓플레이스 타오바오의 광고 매출 증가와 온라인 쇼핑몰 티몰 사이트의 수수료 이익 확대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상반기 매출을 견인했다.
한편, 알리바바는 지난해말 분기실적에서 전년보다 88% 늘어난 10억2천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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