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신영증권은 19일 KT&G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1천원에서 9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는 2013년 담배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해 실적 추정치를 높였기 때문이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담배가격이 100원 인상되면 오는 2013년 kT&G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6.6%, 18.1%, 17.6%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담배가격에 포함된 세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시장 담배 점유율 회복에 주목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T&G의 2분기 내수시장 점유율이 63%로 전분기보다 0.9%p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주가 상승동력으로 배당, 경기 방어주, 세금 인상 기대감이 나타날수 있다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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