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농심 새우깡 값이 11.1% 오른다.
농심은 13일부터 스낵 제품 20개 가운데 3개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우깡의 권장소비자가격은 900원에서 1천원으로 올라 11.1% 인상된다. 또 출고가 기준으로 수미칩은 100원, 칩포테토는 50원 오른다.
반면 2개 제품 가격은 인하된다. '콘스틱'과 '별따먹자'는 출고가 기준으로 60원 내려간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값 상승에 불가피 했다"면서 "당분간 라면 등 다른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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