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e북과 e북 단말기 판매가 증가하면서 관련 e북 산업도 급성장 중이다. 태블릿PC와 e북 리더기 보급에 힘입어 이런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에 따르면 미국 e북 단말기 사용자수는 올해 두 자리수 성장세를 보이나 2014년과 2015년에는 5%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태블릿PC를 이용한 e북 구독자 수 증가로 e북 단말기 사용자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지 e북 구매 수요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은 e북을 구독하는 데 e북 전용 단말기와 태블릿PC를 모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퍼블리서협회(OPA)는 태블릿PC 사용자가 더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2년 3월 미국 태블릿PC 사용자 중 35%가 태블릿PC를 이용해 e북을 구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 구매 26%, 잡지 구매 20%, TV 프로그램 구매 18%, 신문 구매 1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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