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페이스북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상업용 소셜사이트 유료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페이스북이 새로운 먹거리 상품으로 상업용 소셜사이트 유료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회사 성장세를 유지할 성장동력원으로 상업용 소셜사이트의 수익화에 주목하고 있는 것.
페이스북은 올해초 소매점이나 지역상점들이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이나 상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상업용 소셜사이트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왔으나 다음주부터 광고성 프로모션의 경우 건당 약 5달러를 수수료로 받을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 기업공개에 나선 이후 새로운 수입원을 제시하라는 압박을 월가에서 받고 있다. 이번 상업용 소셜사이트 유료화은 이런 압박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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