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기기'로 아이폰5를 선정했다.
타임은 11일(현지 시간) 아이폰5를 비롯해 닌텐도 위 U, 소니 사이버 샷 RX 등 10개 제품을 올해의 기기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삼성 제품 중에선 갤럭시 노트2가 '올해의 기기' 8위에 랭크됐다.
이날 타임은 아이폰5를 '올해의 기기' 1위에 올려놓으면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기기 중 가장 예술적으로 매끈하게 만든 제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타임은 또 "아이폰5는 갤럭시S3 같은 다른 멋진(nifty) 단말기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아이폰5 외에도 레티나를 탑재한 15인치 맥북 프로도 타임 '올해의 기기' 6위에 랭크됐다.
타임은 "(애플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를 워낙 탄탄하게 결합했기 때문에 이음새 부분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다"고 평가했다.
닌텐도 위U와 소니 사이버샷 RX100, 랩스베리 파이 모델 B 등이 아이폰5의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윈도RT를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MS) 서피스가 7위, 삼성의 갤럭시 노트2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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