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시트로엥은 전 세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3회 시트로엥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최근 일상 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결합'으로 차량의 속도와 연비, CO2 배출량, 위치 정보, 내장 컴퓨터, 카메라, 사진 등 기술과 대리점 및 서비스 센터, 교통 흐름 검색 등 자동차와 관련된 스마트폰 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성, 제출하면 된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어떤 형태의 앱이라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내년 2월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itroencreativeawards.com)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응모하면 된다.
단 응모 시 앱의 타이틀, 앱을 표현할 수 있는 도표나 일러스트레이션, 아이디어에 대한 간략한 요약 설명,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 자료의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한된다.
시트로엥은 내년 2월 13일까지 네티즌들의 공개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내년 3월 발표될 예정이다.
1등에게는 1만유로(한화 약 1천400만원), 2등에게는 4천유로(한화 약 570만원), 3등과 네티즌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천500유로(한화 약 2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파리 시트로엥 본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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