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구자영(사진) SK이노베이션 사장은 2일 "기술·사업모델 혁신과 리스크 관리 역량 확보를 통해 '2020년 매출 290조, 영업이익 14조'의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SK이노베이션은 서산 배터리 공장과 증평 LiBS·TAC·FCCL 공장 가동, 윤활기유 세 번째 공장 준공, 인천CLX Value-up 프로젝트 진행, 울산CLX PX공장 건설, 스페인 카르타헤나 윤활기유 공장 착공 등 국내외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기반을 견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사장은 특히 "계열 4사가 '따로 또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에너지·화학·윤활유·석유개발·정보전자소재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Tech.-Driven Innovative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2013년은 SK이노베이션이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도전·창의·긍정에 기반을 둔 '멈추지 않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행복을 키워가며 2020년 Vision 달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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