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모바일 R&D센터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지난해 12월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와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15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양사는 향후 모바일 통신 분야의 기초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한 모바일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지원할 모바일 R&D 센터를 설립했다.
모바일 R&D센터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해 기반 기술 및 모바일 기술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약 50여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알서포트의 모바일 R&D센터는 또한 앞으로 NTT도코모 관련 프로젝트와 지원 업무를 진행한다. 개발 인력 외에도 모바일 시장 사용자 분석 및 모바일 제품 유지보수를 위한 솔루션 사업부 인력을 센터 내에 함께 배치해 모바일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초 기술에 대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센터 운영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5년 5천 만 달러 규모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전체 매출액 중 절반 이상을 해외 23개국 5천 여 고객사를 통해 벌어 들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증시 상장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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