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중국 최대 PC 제조사 레노버가 25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행사에서 가정용 오락기기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안드로이드 태블릿PC를 공개했다.
레노버는 이날 고성능 태블릿PC 외에 기본형 태블릿PC 등 총 3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제품을 선보였다.
휴대성과 음악감상에 초점을 맞춘 A1000 모델, 쿼드코어 칩을 탑재해 웹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든 A3000 모델, 그리고 외장형 입출력 옵션과 대형 화면, 고화질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S6000 모델이 그것.
S6000 태블릿PC는 모바일용 홈엔터테인먼트 센터로 개발된 제품이다. 게임이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영화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레노버는 이를 위해 10.1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1280x800 해상도,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한다. 1.2GHz 쿼드코어 칩을 탑재해 게임이나 고해상도 영화 재생시 성능저하없이 이를 즐길 수 있다.
레노버는 이들 제품을 올 2분기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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