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소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에서 가장 슬림하고 가벼운 태블릿PC '엑스페리아 태블릿Z'를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올해 2분기께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엑스페리아 태블릿Z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6GB 모델이 499달러, 32GB 모델이 599달러로 책정됐다.
10.1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태블릿Z는 두께 6.9mm로 현존하는 태블릿PC 가운데 가장 얇고 무게도 495g에 불과하다.
퀄컴의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인 젤리빈(4.1)을 탑재했다.
그 밖에도 800만화소 카메라와 NFC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며 방수 및 방진기능을 갖춘점이 특징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