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오는 20일까지 모바일TV 서비스인 티빙을 통해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무료 생중계를 제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티빙 사용자들은 로그인 없이 무료로 WBC 생중계를 이용할 수 있다. 티빙은 WBC 생중계를 HD급 고화질로 모바일과 PC환경에서 제공하는 등 N스크린에서 가장 좋은 화질로 서비스한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티빙은 2013 WBC 전용관을 통해 생중계 서비스와 다시보기 VOD,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일정, 경기결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를 놓치고 싶은 않은 사용자들은 티빙의 시청예약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WBC 티빙 중계에 맞춰 CJ헬로비전은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T스토어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T스토어에서 티빙 앱을 다운 받은 사용자들은 30일간 200여개의 실시간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CJ헬로비전 김종원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지난해 런던 올리픽에서 증명됐듯이 스포츠 빅이벤트에 대한 모바일 시청경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WBC를 비롯 2013년 티빙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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